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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준수 전 여자친구의 동생이라고 알린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환승이별이 아니라 바람, 외도다”면서 “우리 누나와 사실혼 관계에 있을 때 당당하지 못한 일을 저질렀다”면서 대화 내용, CCTV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즘 사귀다가 바람난 것으로도 위자료를 받나?’라고 묻는 분들도 계신데 받을 수 있는 지 없는 지는 변호사님께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니 결과를 보면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네티즌은 “그 정도로 상처를 준 사람이 행복한 꼴 못 보겠고 잘 사는 꼴 못 보겠다”면서 “꼬인 마음인 것 알기는 하지만 아직은 안 풀린다”고 분노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처참히 그 두 사람에게 짓밟히고 무시당하며 헤어졌고 그 뒤로 저는 우울증 약을 3년 째 복용하고 있다”며 “저 두 사람에게 제대로된 사과 하나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런 가운데 지난 13일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해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다.
하준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멤버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화제를 모았고 ‘하카소’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연인 안가연은 츄카피라는 예명으로 웹툰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