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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규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1995년 KBS 최고 인기 주말연속극 ‘젊은이의 양지’,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조현지 역의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났다”라며 “이제는 아련한 상념만이 가득한 ‘젊은이의 양지’, 조소혜 작가님도 떠나시고. 아! 한 줌의 먼지 같고 바람 같은 세상이여. 고인의 명복을 빈다. 지은아”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지은을 추모했다.
이어 10일 “KBS2 주말연속극 ‘젊은이의 양지’ 그녀를 추모하며. 사진은 ‘젊은이의 양지’ 마지막 회 녹화 후 기념 촬영, 이지은(오른쪽 동그라미)을 중심으로 배용준, 박상아, 하희라, 허준호, 이종원의 모습이 보인다. 난 맨 왼쪽 상단에”라며 함께한 단체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 영장을 신청했고, 현재 부검 영장이 발부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故 이지은은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로 데뷔해 영화 ‘금홍아 금홍아’, KBS2 ‘젊은이의 양지’, ‘며느리 삼국지’, KBS1 ‘왕과비’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