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출산 후 류현진, 매일 마사지 풀코스로 해줘”

  • 등록 2020-12-22 오전 7:24:29

    수정 2020-12-22 오전 7:24:29

배지현, 류현진 언급. 사진=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이 “류현진 씨가 특별 외조로 밤마다 마사지 풀코스를 해준다더라”라고 말하자 배지현은 “올해 제가 출산을 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가 심해서 마사지를 받을 수 없었다. 산후 관리의 개념도 없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류현진 씨가 마사지를 많이 받는 사람이다보니 할 줄도 안다. 출산 후에도 골반이 비뚤어졌다며 마사지를 해줬다. 제가 미국에서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 하니까 안쓰러웠나보다. 거의 매일 해줬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배지현은 또 류현진이 “마운드와 집에서의 모습이 같다”며 “표정이 없고, 뚱하고 똑같다”고 폭로했다.

배지현이 “내가 타자도 아닌데, 표정을 못 읽는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류현진의 무표정이 강점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자 배지현은 “저한테 그럴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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