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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에서는 데뷔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싹쓰리의 데뷔 스케줄을 공개했다.
‘다시 여기 바닷가’의 녹음과 안무 연습에 이은 싹쓰리의 앨범 재킷 촬영은 최고의 패션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함께 L.A.의 사막을 연상시키는 곳에서 진행됐다. 데님, 화이트 정장, 네온 컬러 의상, 멤버들이 직접 만든 우정 티셔츠 등 90년대 레트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낸 싹쓰리의 범접 불가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싹쓰리는 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콘 듀스와 클론, 룰라, 업타운,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스타일을 재해석, 싹쓰리만의 멋을 뽐냈다. 각 멤버들만의 색을 살리면서도 함께할 땐 싹쓰리의 새로운 색을 만들어내는 환상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어 BTS의 전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룸펜스(최용석)와 함께 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선 싹쓰리의 레전드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매력이 폭발했다. 린다G는 레전드 미모를 재소환했고, 힙합걸의 화끈한 아우라를 뽐내며 반전 매력 발산했다. 자동차 정비사로 변신한 유두래곤, 꾸럭미를 장착한 비룡은 돈독한 형제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비룡은 명품 복근을 뽐내며 명불허전 댄스로 섹시미를 발산했고, 현장의 인간 비타민으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에 질세라 유두래곤도 자신의 분신과 같은 안경을 벗어 투혼을 발휘, 멤버들과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내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싹쓰리의 빗속 댄스 장면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풀 버전도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세트장 곳곳에 깨알 디테일도 눈길을 모았다. 유두래곤의 정비소에는 소속사 선배 유산슬의 달력, 굿즈들과 함께 ‘비룡반점’, ‘삼룡오일(SAMRYONG OIL)’이, 린다G 미용실에는 린다G가 추천하는 ‘저스트텐미닛 완성 핑클파마’와 낯익은 얼굴들, 비룡의 공중전화 부스에 붙은 ‘효리네 민박’ 홍보스티커 등 시청자들에게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싹쓰리는 오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다시 여기 바닷가’로 본격 데뷔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다시 여기 바닷가’ MV 풀버전과 또다른 곡 ‘그 여름을 틀어줘’를 공개한다. 이어 8월 1일에는 유두래곤의 ‘두리쥬와’를 비롯해 린다G와 비룡의 명품 보이스를 기대케 하는 멤버들의 솔로곡 음원을 공개한다.
싹쓰리의 피지컬 데뷔 앨범도 25일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 되며, ‘다시 여기 바닷가’ 음원 발매와 함께 틱톡을 통해 안무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