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안도규, 눈앞에서 엄마 죽음 목격 ‘충격’

  • 등록 2014-05-08 오전 6:56:07

    수정 2014-05-08 오전 6:56:0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안도규가 엄마 김희정의 죽음에 오열했다.

지난 7일 첫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1회에서는 김지용(안도규 분)이 눈앞에서 엄마의 죽음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판석(차승원 분) 형사는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지용의 모친에게 증언을 부탁했다. 그리고 피의자의 협박에 증언을 포기하려는 지용 모에게 “지켜주겠다. 영장 신청해서 협박범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하겠다”며 애원했다.

결국 마음을 바꾼 지용 모는 증언을 했지만 이후 의문의 인물에게 공격을 당해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김지용은 병원에 신고하려 했지만 다시 들이닥친 침입자를 피해 침대 밑으로 숨었다. 그리고 지용 모는 지용을 지키기 위해 침입자를 유인했고 결국 살해당했다.

이에 눈 앞에서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김지용은 경악했고 두려움 속에서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첫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이 없는 경찰 4인방과 이들을 도맡게 된 수사관의 좌충우돌을 그린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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