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 "상대방만 있다면 내일 모레라도 당장 결혼하고파"

[티브이데일리 제공] 방송인 전현무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집들이 행사로 집에 친구들을 초대했다.

전현무는 "형님! 나 혼자 사는 거 보니까 어때?"라고 물었고 친구들은 "솔직히 혼자 있는 게 편하니? 혼자산 지 얼마 안 돼서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어서 편한 것뿐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친구들은 반년 정도 혼자 살고 있는 전현무를 향해 "2년쯤 지나야 그런 마음을 느낄 수 있다"라며 "2년 안에 결혼 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 친구랑 결혼해야겠다 생각이 들면 내일 모레라도 당장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결혼을 할 수 있을까 싶어 불안감이 커진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친구들은 "나이, 시간에 쫓겨 하는 결혼은 금물이다. 결혼 두 세 번 할 거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