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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첫 방송 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규) 1회에서는 사람들에게 무식하다는 비난과 악플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SNS에 올린 글 때문에 사람들에게 ‘상식도, 개념도 없다’, ‘뇌에 보톡스 맞았느냐’, ‘네 뇌에는 주름도 없을 거다‘라는 욕을 먹었다. 그리고 철없이 용돈이나 요구하는 엄마의 전화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송이는 막춤과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달랬다.
하지만 옆집에 사는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은 송이의 시끄러운 노랫소리 때문에 잠이 들지 못했고 결국 그녀의 집에 찾아갔다. 그리고 “지금 시간이 몇 시인 줄 아느냐. 이런 야심한 시간엔 잘하는 노래도 안 하는 게 상식이다. 심지어 굉장히 못 하는 노래일 때는 소란을 피운다고 봐야 한다. 이것도 범죄이다. 신고하면 처벌도 가능하다”며 송이의 잘못을 따졌다.
한편 이날 전지현은 예쁘지만 무식한 월드스타로 등장해 실감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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