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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12회에서는 환자에 대한 의견 대립을 보이던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이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는 유괴범을 잡으려다 위중한 상황에 부닥쳐 결국 사망한 경찰의 장례식을 찾았고 그곳을 찾은 재인과 마주쳤다. 재인은 경찰보다 유괴범의 수술이 더 급하다며 민우와 의견 차이를 보였고 결국 유괴범의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리던 경찰은 안타깝게 사망했다.
재인은 자신의 무거운 마음과 함께 당시 유괴범의 수술을 결정한 인혁(이성민 분)의 마음을 헤아리며 “교수님도 많이 힘드셨을 거다. 이렇게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 누구한테 나눌 수도 없고 무거운 결정을 혼자 내려야 하는데”라며 의사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중증외상센터가 문을 연 가운데 민우, 재인, 은아(송선미 분) 등이 인혁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뭉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