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金 심야 예능 홀로 방송…시청률은 '글쎄'

  • 등록 2010-04-03 오전 10:35:31

    수정 2010-04-03 오전 10:35:31

▲ SBS '절친노트3'와 '스타부부쇼 자기야'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천안함 침몰 사고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이 무더기로 결방되고 있는 가운데 SBS만이 금요일 심야 시간대 예능프로그램을 그대로 방송했다. 하지만 경쟁 프로그램이 없었음에도 시청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 3'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9%, 10.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로써 '절친노트3'는 지난 3월26일 방송 7.9%보다 2.0%포인트 올랐고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지난 3월26일 방송 13.1%('뉴스특보' 방송으로 시간대별 12.5%와13.7%로 나눠짐)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경쟁 프로그램이 결방됐음에도 1주 전보다 시청률이 더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스타부부쇼 자기야'와 경쟁해오던 KBS 2TV '청춘불패'는 특선영화 '어거스트 러시'로 대체됐다. '어거스트 러시'는 3.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달 26일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고 때문으로, 지상파 방송사들은 침통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예능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있다. 

이외에도 KBS 2TV '해피선데이' MBC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 등 주말 예능프로그램이 무더기로 결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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