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마' 최종회 18.8%...50대 여성 시청자 '종영 아쉬워'

  • 등록 2008-11-29 오전 9:58:23

    수정 2008-11-29 오전 10:01:19

▲ '흔들리지마'의 주연배우들. 사진 왼쪽부터 김남진 홍은희 김다인 정성운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아침드라마 '흔들리지마'가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영된 '흔들리지마' 최종회는 18.8%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흔들리지마'는 총 164회가 방영되는동안 14.5%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했다.

성연령별로는 여자 50대에서 18.0%로 가장 높은 시청 점유율을 보였으며 자체최고시청률은 지난 27일 방영된 163회로 19.2%를 기록했다.

홍은희와 김남진, 김다인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흔들리지마'는 재혼가정의 세 자녀들의 사랑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획의도로 만들어진 작품. 방영동안 주인공 이수현 역을 맡은 홍은희의 악연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서 '흔들리지마' 최종회는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흔들리지마' 후속드라마로는 신은경 주연의 '하얀 거짓말'이 다음 달 1일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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