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피습 노홍철 대신 솔비 20일 녹화 긴급 투입

  • 등록 2008-02-20 오전 8:26:59

    수정 2008-02-20 오전 9:06:09

▲ 노홍철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피습으로 입원, 20일 예정돼 있던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녹화에 불참하게 됐다.

이에 따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제작진은 고정게스트였던 노홍철을 대신해 가수 솔비를 긴급 투입키로 결정했다.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제작진은 20일 오전 이데일리 SPN과 가진 전화통화에서 “노홍철이 부상으로 입원한 만큼 당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는 못할 것 같다”며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솔비가 선뜻 출연에 응해줘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19일 오후 귀가하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집 앞에서 20대 김모씨에게 피습을 당해 귀 주위가 찢어지고 전신 타박상 등으로 서울 신촌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김씨는 노홍철과 함께 있던 매니저 등에게 붙잡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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