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빅뱅 콘서트 게스트 출연...합동무대 추진중

▲ 가수 박진영과 그룹 빅뱅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박진영이 후배 그룹 빅뱅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빅뱅의 콘서트 ‘빅뱅 이즈 그레이트(Bigbang is Great)’를 가수 김장훈이 연출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 6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박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YG 측에 따르면 박진영은 방송국에서 만난 빅뱅 멤버들에게 직접 사인한 자신의 앨범을 선물하는 등 애정을 보여왔다.

특히 빅뱅과의 합동 무대도 추진 중이라 빅뱅과 함께 2007년 한해 아이들(idol) 열풍을 일으키며 선의의 경쟁을 해온 원더걸스의 스승 박진영과 빅뱅의 만남은 더욱 눈길을 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빅뱅 콘서트의 게스트들은 하루에 한 팀씩 총 3팀이 출연하며 박진영 외에도 밴드 노브레인 등이 참여해 빅뱅과 특별 무대를 꾸민다.

YG 측은 “빅뱅 멤버들이 평소에 존경해온 선배들인 박진영과 노브레인의 출연소식에 무척 설레여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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