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이 이은지에게 먼저 “집안 분위기가 많이 열려 있는 분위기인가 보다. 남자친구랑 외박하면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한다고?”라며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집에 있길래 강화도에 가자고 했다”며 “그랬더니 아버지가 ‘그래, 어디 가는데?’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랑 1박 2일로 여행 가는데 일 끝나고 강화도로 온대’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그래!’라고 쿨하게 답하시더라”고 일화를 털어놓기도.
이에 신동엽은 “아버지가 대박 장거리 손님 만나서 행복하셨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