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은지 "택시기사 父, 남친 1박 2일 여행도 태워다 줘"

  • 등록 2023-07-17 오전 6:13:58

    수정 2023-07-17 오전 6:13:5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개그우먼 이은지가 연애에 얽힌 가족들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출격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이 이은지에게 먼저 “집안 분위기가 많이 열려 있는 분위기인가 보다. 남자친구랑 외박하면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한다고?”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은지는 그렇다고 인정하며 “아버지가 인천에서 택시기사를 하신다. 그래서 항상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때) 항상 목적지까지 종종 태워다 주신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집에 있길래 강화도에 가자고 했다”며 “그랬더니 아버지가 ‘그래, 어디 가는데?’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제가 ‘남자친구랑 1박 2일로 여행 가는데 일 끝나고 강화도로 온대’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그래!’라고 쿨하게 답하시더라”고 일화를 털어놓기도.

이어 “그런데 데려다주시면서 택시 미터기를 키시더라. 강화도까지 12만 원에 데려다 주셨다”며 “빈차로 오면 속상하시니까 2만 원 더 달라고 하셨다. 원래 10만원인데 12만원에 데려다주신거다”라고 반전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아버지가 대박 장거리 손님 만나서 행복하셨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