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은 4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유재석은 “조정석이 대학 시절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정석은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편이 안 좋아서 제가 직접 아르바이트를 해서 등록금을 마련해야 했다”고 부연했다.
뒤이어 조정석은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영종도 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한 두 달 정도 숙박하면서 일한 적도 있고 중학교 급식 아르바이트도 했다. 물류 업체 박스 포장 일과 커피숍 서빙 아르바이트를 병행한 적도 있다”고 했다.
조정석은 “큰 금액으로 질렀던 적금이 어느새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만기가 되어 있더라. 그때 기분은 정말 최고였다”고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