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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뮤직은 24일 밤에 낸 해명 입장문에서 “아티스트 숙소로 도착한 우편물을 회사가 1차적으로 수령해 아티스트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우편물에 대한 착오로 누락이 발생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민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해외 일정 및 장기 휴가와 이후 해외 스케줄 등으로 연체 사실 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를 확인한 즉시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 현재는 본 사안이 종결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지민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해 12월쯤 소속사로부터 데뷔 후 2번째 장기 휴가를 받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서울 콘서트 이후 미국으로 떠났던 이들은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과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일정 등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