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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1 AAA)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슈퍼주니어 이특, 아이브 장원영의 사회로 진행,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인해 비대면으로 치러졌다.
‘2021 AAA’ 영예의 대상은 방탄소년단, 세븐틴부터 이정재, 임영웅까지 총 9팀(명)이 수상했다.
먼저 ‘올해의 배우’ 부문은 ‘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영예를 안았다. 이정재는 ‘올해의 배우’를 비롯해 ‘페뷸러스’, ‘핫트렌드’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또한 2년 연속 ‘AAA 대상’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이정재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오징어 게임’을 함께 해주신 분들과 K콘텐츠 사업을 함께 하는 모든 분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아인은 ‘올해의 배우’(영화 부문), 이승기는 ‘올해의 배우’(TV 부문)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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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은 ‘올해의 가수’를 비롯해 ‘페뷸러스’, ‘베스트 프로듀서’(우지)까지 3관왕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여러분의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2021 AAA’ 피날레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버터’가 ‘올해의 노래’가 돼 기쁘다”며 “아미 여러분께 정말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올해의 퍼포먼스’는 스트레이 키즈, ‘올해의 스테이지’는 에스파, ‘올해의 트롯’은 임영웅이 차지해 많은 이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임영웅은 ‘올해의 트롯’과 더불어 ‘베스트 OST’, ‘U+ 아이돌 Live 인기상’, ‘RET 인기상’까지 휩쓸며 4관왕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영웅은 “이렇게 상을 4개나 받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며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이밖에 엔하이픈, 에스파, 이도현은 ‘신인상’을, 주목할만한 신인에게 주는 상인 ‘포커스’에는 그룹 킹덤을 비롯해 5팀이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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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배우=이정재
△올해의 배우(영화 부문)=유아인
△올해의 배우(TV 부문)=이승기
△올해의 가수=세븐틴
△올해의 앨범=NCT 127
△올해의 퍼포먼스=스트레이 키즈
△올해의 스테이지=에스파
△올해의 트로트=임영웅
△히스토리 오브 송즈=산다이메 J Soul Brothers from EXILE TRIBE
△베스트 아티스트=뱀뱀(가수), 브레이브 걸스(가수), 엔하이픈(가수), 전여빈(배우), 한소희(배우)
△베스트 어치브먼트=뉴이스트
△페뷸러스=세븐틴, 이정재
△베스트 액터=박주미, 허성태, 김주령
△베스트 연기=권유리, 성훈, 키타무라 타쿠미
△신스틸러=차지연
△베스트초이스=펜타곤(가수), 골든차일드(가수), 모모랜드(가수), 이준영(배우), 주석태(배우)
△신인상=엔하이픈(가수), 에스파(가수), 이도현(배우)
△아시아 셀러브리티=뱀뱀(가수), 더 보이즈(가수), 유아인(배우), 와치라윗 치와아리(배우), 메타윈 오파이암카천(배우)
△이모티브=우주소녀 쪼꼬미(가수), 권은비(가수), 차은우(배우), 문가영(배우)
△핫트렌드=브레이브 걸스(가수), 에스파(가수), 이정재(배우)
△아이콘=우즈(가수), 류경수(배우)
△베스트 뮤직비디오=에버글로우
△베스트 크리에이터=용감한 형제
△베스트 프로듀서=우지(세븐틴)
△베스트 OST=임영웅
△U+ 아이돌 Live 인기상=방탄소년단(가수), 블랙핑크(가수), 임영웅(가수), 아이유(가수), 김선호(배우), 정호연(배우)
△RET 인기상=엑소(가수), 트와이스(가수), 임영웅(가수), CL(가수), 김선호(배우), 송지효(배우)
△뉴웨이브=스테이씨(가수), 위클리(가수), 나인우(배우)
△포텐셜=알렉사(가수), T1419(가수), 황민현(배우)
△포커스=다크비(가수), 킹덤(가수), 블리처스(가수), 박건일(배우), 도영(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