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희승, 표피낭종 수술… "안정 취하는 중"

  • 등록 2021-11-04 오전 6:39:27

    수정 2021-11-04 오전 6:39:27

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엔하이픈 희승이 발가락 통증으로 표피낭종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3일 위버스를 통해 “희승이 정규 1집 활동 중 오른쪽 발가락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내원해 검진을 받았다”며 “그 결과 표피낭종 진단을 받고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1일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진으로부터 수술 후 약 일주일 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오는 19일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빌리프랩 측은 “희승의 회복 속도가 더딜 경우, 팬미팅 무대에 제한된 퍼포먼스로 참여할 수도 있다”며 “희승의 경과를 지켜보며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컨디션을 고려해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활동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희승이 소속된 엔하이픈은 지난달 12일 첫 정규앨범 ‘디멘션 : 딜레마’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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