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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프로당구협회)는 5일 오후 7시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 PBA 팀리그 선수들이 참가하는 ‘온라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 두 명씩 참가,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벨기에) 강동궁(SK렌터카) 조재호(NH농협카드) 오성욱(신한금융투자) 등 이번 시즌 팀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 리더들과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히다 오리에(SK렌터카) 차유람(웰컴저축은행) 이미래(TS샴푸) 등 여성 선수들이 참석해 저마다의 각오, 목표 등을 전했다.
새 주장으로 선임된 신한알파스의 오성욱은 “팀원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우승을 목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생팀 주장을 맡은 김기혁(휴온스)과 조재호는 나란히 “신생팀의 패기로 우승을 노리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번시즌 PBA 팀리그는 전·후기로 나뉘어 6일 개막하는 PBA팀리그는 웰컴저축은행-TS샴푸전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대장정에 나선다. 1~3라운드까지 전기리그, 4~6라운드를 후기리그로 나뉘어 진행한다. 전·후기리그 성적에 따라 각각 우승, 준우승팀을 선정해 포스트시즌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