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14연속 메가히트에 도전한다.
트와이스는 26일 신곡 ‘아이 캔 스톱 미’(I CAN’T STOP ME)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한국과 일본 가요계를 점령하며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가 데뷔곡 ‘우아하게’부터 시작된 14연속 메가히트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인 그룹의 데뷔 신고식도 주목할 만하다. ‘FNC 신인’ 피원하모니, ‘울림 신인’ 드리핀이 28일 나란히 출격한다. 피원하모니는 세계관 영화를 제작·개봉해 탄탄한 서사를 예고했고, ‘프듀X’ 차준호를 필두로 결성된 드리핀은 ‘새로운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무섭게 성장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솔로로 돌아온 송민호, 본격 활동을 예고한 씨엘, ‘음원강자’ 폴킴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할 예정이다.
|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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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14연속 히트’ 정조준그룹 트와이스가 26일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은 ‘아이 캔 스톱 미’이다. ‘JYP 수장’ 박진영과 스타작곡가 심은지가 작사를 맡아 ‘14연속 히트’를 정조준한다. 트와이스는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지는 마음을 노래한다. 작곡자로 나선 글로벌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와 유명 프로듀서 미셸 린드그렌 슐츠가 신스 소스들을 활용해 감각적인 사운드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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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청량해져 돌아온 TXT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26일 미니 3집 ‘미니소드1: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발표했던 두 번째 미니앨범 ‘꿈의 장: ETERNITY’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한층 더 청량해진 모습을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빅히트 사단의 슬로우 래빗을 중심으로 방시혁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보여줄 청량함의 극치는 어떤 모습인지 기대된다.
| 다크비(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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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비의 180도 변신 ‘난 일해’그룹 다크비가 26일 미니 3집 ‘그로스’(GROWTH)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난 일해’(Work Hard)는 계속 반복되는 ‘난 일해’라는 가사와 함께 몽환적 무드의 몸을 움직이게 만드는 멜로디가 압권인 곡으로, 지난 활동곡 ‘오늘도 여전히’(Still)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짐작게 한다. 신인답지 않은 퍼포먼스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글로벌 핫루키로 자리매김 중인 다크비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성장과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케이시(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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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가 선사하는 ‘추(秋)억’
가수 케이시가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케이시는 26일 세 번째 EP 앨범 ‘추(秋)억’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행복하니’는 케이시의 ‘그때가 좋았어’ ‘가을밤 떠난 너’ ‘똑똑’ 등을 탄생시킨 히트작곡가 조영수가 작곡을 맡았다. 타이틀곡 외에도 ‘낮잠’ ‘이런 게 사랑이라면’ ‘넌 참 좋은 사람이었어’까지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다채로운 장르의 발라드가 수록돼 가을명반 탄생을 예고한다.
| 폴킴(사진=뉴런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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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가을 감성을 품다싱어송라이터 폴킴이 가을 감성을 담은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폴킴은 27일 새 싱글 ‘너도 아는’을 발매한다. ‘너도 아는’은 어쿠스틱 피아노와 웅장한 스트링 위에 중독적인 멜로디가 매력적인 발라드곡으로, 지금까지 폴킴이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이번 곡은 폴킴이 작사를 맡았으며 워너원, 강다니엘 등과 작업한 신예 작곡가 플로우 블로우가 작곡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 CIX(사진=C9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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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CIX, ‘정글’로 화려한 컴백그룹 CIX가 돌아온다. 족근관절 염좌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진영이 합류, 완전체로 컴백한다. 27일 발매하는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은 ‘헬로우’ 시리즈 대서사의 마지막 장이다. 타이틀곡 ‘정글’(Jungle)은 아름답고도 가시 돋친 맹수와 같은 존재의 덫에 걸려 끝없이 빠져들어간다는 매혹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얼반 팝 장르의 곡이다. CIX는 안무팀 저스트 절크, 안무가 최영준과의 협업으로 아티스틱한 구성과 스타일리시한 동작이 돋보이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 비지(오른쪽)와 타이거JK(사진=필굿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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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X정인X타이거JK가 전하는 위로래퍼 비지가 실력파 소울 보컬리스트 정인과 컬래버 싱글을 발매한다. 비지는 27일 새 싱글 ‘걷자’(feat. 타이거JK, 정인)를 발표한다. ‘걷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즐기며 꾸준히 하루를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필굿뮤직의 수장 타이거JK가 변함없는 팀워크로 합을 맞췄고, 독보적인 보이스가 압도적인 소울 보컬리스트 정인이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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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신인’ 피원하모니, 가요계 출사표‘FNC 신인 그룹’ 피원하모니가 28일 미니 1집 ‘디스하모니:스탠드 아웃’(DISHARMONY : STAND OUT)을 발매하고 데뷔한다. 피원하모니는 이 앨범을 통해 ‘부조화’(DISHARMONY)로 둘러싸인 사회 속에서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 세상을 향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STAND OUT)을 노래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흡인력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해 주목받고 있다.
| 드리핀(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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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신인’ 드리핀 “정식 데뷔합니다”
‘울림 신인 그룹’ 드리핀이 28일 미니 1집 ‘보이저’(Boyager)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다. 드리핀은 이번 앨범을 통해 세상에 대한 두려움마저 이겨낼 수 있었던 열망과 호기심을 그들만의 방법으로 표현해내며 우리에게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무한한 세계를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곡명은 25일 공개된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오는 25일 공개될 트랙리스트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며 “어느 하나 버릴 수 없는 최고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팬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는 물론 타이틀곡을 유추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JBJ95(사진=스타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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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처럼 한층 성숙해진 JBJ95그룹 JBJ95가 28일 미니 4집 ‘자스민’(JASMIN)을 28일 발매한다. ‘자스민’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통해 공고하게 쌓아 올린 감성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그룹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JBJ95의 새롭고 성숙해진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JBJ95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설지 기대가 모인다.
| 씨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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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만’… 씨엘의 새로운 시작가수 씨엘(CL)이 29일 신곡 ‘HWA’와 ‘5STAR’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씨엘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롭게 작업한 정식 신곡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지난 9월 인트로 비디오 ‘포스트 업’(Post Up)을 발표하면서 오는 10월부터 계속해서 신곡과 앨범까지 연이어 발표할 것임을 예고했던 씨엘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송민호(사진=YG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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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의 자신감 담긴 ‘정규 2집’위너 송민호가 30일 솔로 정규 2집 ‘테이크’(TAKE)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도망가’(Run away)를 포함해 총 12곡이 담겼다. 송민호는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작곡진에 이름을 올렸다. 자이언티, 비와이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도 눈에 띈다. 솔로 정규 1집 ‘XX’를 직접 프로듀싱해 호평받았던 그는 다시 한번 다양하고 개성 강한 음악들로 자신만의 색을 드러낼 전망이다.
| 노을(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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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표 진한 가을 감성그룹 노을이 30일 새 싱글 ‘너의 곁에만 맴돌아’를 발매한다. 신곡 ‘너의 곁에만 맴돌아’는 헤어진 연인에게 의미 없는 기대를 하고, 좋았던 시절에서 맴돌며 쉽게 마음을 정리하지 못하는 마음이 담긴 발라드 곡이다. 노을은 덤덤하고 담백하게 그리움을 이야기하다가 결국 주체하지 못하고 터져버리는 이별 후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노을표 감성 발라드 곡을 완성했다. 씨제스 측은 “찬 바람이 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노을의 짙은 감성과 애절함이 돋보이는 곡”이라며 “올가을 노을의 신곡을 통해 이별에 아파하는 이들이 많은 위로받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