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300회 맞아 시청자 300명에 잔치 마련

  • 등록 2018-05-02 오전 6:42:05

    수정 2018-05-02 오전 6:42:05

SBS ‘불타는 청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이 시청자 300명을 초대해 성대한 잔치를 마련했다.

14명의 청춘들은 1일 방송에서 ‘불타는 청춘’ 3주년을 기념해 시청자들을 초청, 음식을 대접했다. 이들은 한식팀과 중식팀으로 나뉘어 재료를 받고 손님맞이 16시간 전부터 재료 손질에 들어갔다. 한식팀은 냄비밥, 국, 무지개떡, 샐러드, 보쌈, 표고버섯과 꼬치산적, 매생이 등 전 5종을, 중식팀은 수타면을 각각 준비했다. 부쳐야 할 전만 1000개에 이를 정도로 준비할 요리는 많았지만 청춘들은 유쾌하게 일을 해나갔다. 결혼을 예정한 김국진과 강수지는 떡을 준비하면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벽에서야 잠시 눈을 붙인 청춘들은 곧 찾아온 아침에 다시 음식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설레는 마음에 예정 시간보다 2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손님들은 청춘들을 당황시켰다. 중식팀은 손님맞이 30분 전 대강의 준비를 마치고 플레이팅을 시작했다. 한식팀은 테이블 세팅도 못한 상황이 되자 제작진이 지원에 나섰다.

300명의 손님들은 입장 전 한식과 중식 중 하나를 선택했다. 김국진은 시청자들에게 “여러분 덕분에 300회가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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