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오후 방송된 SBS수목미니시리즈 ‘질투의 화신’(연출 박신우·극본 서숙향) 16회는 전국 기준 10.6%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가 기록한 0.9% 시청률 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선 불임 가능성이 높다는 의사의 소견을 듣고 고통스러워 하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에는 이화신이 아닌 표나리가 유방암 환자라는 소문이 돌았고, 이는 표나리의 정규직 전환에도 영향을 줬다. 결국 이화신은 자신이 유방암 환자라는 사실을 생방송 뉴스 도중 폭로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공항가는 길’은 9.1% 시청률, MBC ‘쇼핑왕 루이’는 10.0% 시청률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