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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출연해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진중권은 혐오 주의가 심화되는 이유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부익부 빈익부가 심화되고, 건강한 시민 문화를 만들어야하는 중간 계층이 무너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진중권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힘이 없으니, 수평적 폭력을 행사하는 거다. 자신 주변의 사람들을 공공의 적을 만들고, 외국인, 조선족 등 가상의 적을 만들어 그들에게 모든 문제의 원인을 돌리는 거다. 가상의 적을 만드는 주술적 신앙 같은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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