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126회에서는 노사연, 혜은이, 이수나 등 ‘동치미 마담’들과 함께 첫 출연한 배우 조은숙이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주제로 통쾌한 수다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살도 예쁜 여자가 빼야 예쁘다’라는 주제를 제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이어 중국에서 유행한 고가의 다이어트 약을 몰래 구매해 먹었다가 극심한 탈모를 겪은 사연도 털어놨다. 노사연은 “용하다고 입 소문이 자자했던 약이었다. 20년 전 돈으로 200만원 어치 약을 구매했다. 살이 진짜 쭉쭉 빠졌다. 그래서 예뻐지긴 했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숭덩숭덩 빠졌다“고 웃픈 사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