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새의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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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천호진이 이준혁 부친의 정체에 경악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2S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2회에서는 김지완(이준혁 분)이 죽은 친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장태수(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태수는 자신의 회사에 면접을 보러 온 김지완을 눈여겨봤고 “전 열등감 덩어리다. 하지만 그 열등감이 절 성장시켜줬다. 감추고 싶은 것을 인정하고 극복할 때 무서울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김지완의 모습에서 과거 자신의 친구였던 김지완의 부친, 김상준을 떠올렸다.
이후 태수의 아들 장현도(이상엽 분)는 태수를 찾아가 “저 합격이냐. 아까 그 지원자도 합격이냐. 아버지 표정 보니까 마음에 들어가는 것 같더라”고 물었고 “혹시 모르니까 합격 좀 시켜달라. 고등학교 동창인데 저와는 다르게 진국이다”라고 지완의 합격을 부탁했다.
이에 태수는 “그 친구 이름이 지완이냐”며 깜짝 놀랐고 “상준이 아들 이름도 지완이었는데”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지완의 입사지원서를 확인한 태수는 지완이 죽은 자신의 친구 김상준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 경악해 과거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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