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6회에서는 동생 송민수(박서준 분)가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송미경(김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경은 송민수가 자신의 남편 유재학(지진희 분)과 불륜을 저지른 나은진(한혜진 분)에게 몰래 복수했다는 것을 알고 “왜 그랬냐. 아니 나 때문에 그랬겠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네가 진짜 차 뒤에서 박았냐. 네가 그런 짓을 할 리가 없다.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 앤데. 아무리 날 위한다고 해도 나보다는 자기 자신이 먼저이지 않냐”며 민수를 안타깝게 바라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만취해 민수에게 또 다시 고백을 하는 나은영(한그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