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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방송된 SBS 월화 미니시리즈 `샐러리맨 초한지`(연출 유인식, 극본 장영철 정경순) 19회에서는 백여치(정려원 분)가 할아버지 진시황(이덕화 분)의 운전기사로부터 의문의 문자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방(이범수 분)과 여치는 모가비(김서형 분)의 최측근인 범증(이기영 분)을 불러냈고 "양기사가 이상하다. 이런 문자를 보냈다"며 문자 한 통을 보여줬다. 양기사는 이전에 범증과 진회장의 진짜 유서를 가지고 거래했던 인물로 문자에는 `죄송합니다. 제가 회장님께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유방은 "모가비가 여치씨를 떠보려고 보낸 문자는 아닌 것 같다"며 양기사와 진시황의 죽음에 관련이 있음을 확신, 그의 행적을 찾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양기사를 찾았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유방의 모습이 그려져 진시황 죽음의 진실이 밝혀질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