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전은진·김태극 생방 진출..저스틴김 탈락

  • 등록 2012-01-07 오전 10:28:46

    수정 2012-01-07 오전 10:28:46

▲ MBC `위대한 탄생2`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전은진과 김태극이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대한 탄생2`)생방송 무대 진출자로 결정됐다. 저스틴김은 아쉽게 탈락했다.

6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2`에서는 윤상 멘토스쿨의 멘티들 중 생방송에 진출할 두 팀을 가리는 최종 평가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저스틴김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전은진은 샘브라운의 `스톱`(stop), 김태극은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불렀다.

각각 조금씩의 실수가 있었지만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고 결국 3명의 멘티들이 점수상으로 동점을 획득하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윤상은 가장 1등을 많이 차지한 멘티와 3등을 가장 많이 차지한 멘티로 나눠 생방송 진출권자를 가리기로 했다.

이에 따른 첫 번째 합격자는 전은진. 그는 "가장 기본기가 탄탄하다", "자기만의 색깔로 잘 해석했다", "내가 제작자라면 당장 계약하고 싶을 정도다" 등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 저스틴김이 탈락자로 호명돼 자연스럽게 김태극은 전은진과 함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

저스틴김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진실에 충실한 (윤상)선생님이 정말 좋았다"는 소감으로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멘토스쿨을 마친 세 사람은 윤상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마지막 작별 무대를 선사했다. 전은진은 노래를 부르는 도중 눈물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윤상의 멘토스쿨 최종 평가에는 남태정 프로듀서, 권태은 작곡가, 스윗소로우, 테이, 팀, 노을, 포맨, 임정희 등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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