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누나' 최자혜, 오늘(6일)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

  • 등록 2010-11-06 오전 9:29:06

    수정 2010-11-06 오전 9:29:54

▲ 최자혜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서 거성가를 물려받은 책임감 있는 맏딸 역을 맡은 탤런트 최자혜(29)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최자혜는 동갑내기 회사원 A 씨와 6일 낮1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1년 정도 열애하다 올가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최자혜는 "결혼식이 다가올수록 마음가짐이 새로워진다.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배우 최자혜로서 그리고 현명한 배우자로서 예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결혼식의 사회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으며 축가는 가수 홍경민과 평소에 최자혜와 친분이 있는 여성 연예인들이 부를 예정이다.

한편 최자혜는 SBS '괜찮아, 아빠 딸'에 캐스팅돼 오는 22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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