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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16세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 또 일본에서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윤하.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에 재학중이긴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의 공백탓에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는 쉽지 않아 보였다. 또 윤하의 무대 위 카리스마와 차가운 인상은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가까이 하기엔 왠지 어려운, 사교의 벽을 만들기도 한다.
윤하는 최근 이데일리SPN과의 인터뷰에서 “전에는 인상 차갑다는 소리를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는데 가수 데뷔하고 나서는 거의 매일 듣는 것 같다”며 “이건 순전히 메이크업 탓인 것 같다. 알고보면 굉장히 털털한 성격인데…입학하고 나서는 O.T도 다녀왔고 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고 말했다. 윤하는 내성적이며 사교적이지 못할 것 같다는 우려는 결국 기우인 셈이었다.
이어 “’원더걸스’와 선예와 예은은 무대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굉장이 어른스러운 구석이 있어 든든한 친구”라고 덧붙였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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