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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국에서만 제작비 10배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에서 20만 관객을 동원한 아일랜드 저예산독립영화 ‘원스’가 제작국가인 아일랜드보다 국내에서 더 높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집계하는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원스’는 지난해 9월20일부터 2월3일까지 한국에서만 150만2200달러를 벌어들여 943만9923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둔 미국 다음으로 한국서 높은 흥행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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