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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지난달 프리랜서를 선언한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가 오는 12월28일 개국하는 OBS경인TV를 통해 활동재개에 나선다.
지난달 2일 KBS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잠정 활동 중단에 나선 신영일은 방송 복귀작으로 OBS경인TV 교양정보프로그램 '오감만족 생방송Tvio'를 택하고 복귀 준비에 한창이다.
'오감만족 생방송TVio'의 홍종훈 PD는 “기존의 교양정보프로그램과는 다른,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특성을 결합한 신 개념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며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유진영 OBS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홍 PD는 “신 전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진행에 매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실시간으로 화제가 되는 현장을 중계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방송경험이 풍부한 진행자가 필요했다”고 신영일의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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