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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영화 '디 워'의 심형래가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감독 1위에 올랐다.
한국대학신문이 창간 19주년을 기념해 수도권 주요대학을 비롯, 전국 20개 대학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영화감독 가운데 ‘디 워’의 심형래 감독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설문조사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영화감독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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