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미국)=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디 워’는 미국 관객이 좋아할 이야기 ”
영화 ‘디 워’(D-War)의 미국 배급 관계자들은 ‘디 워’의 강점으로 친숙한 이야기를 꼽았다.
미국 측 관계자들은 16일 오전 10시(이하 미국 현지시간) 미국 LA의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독특하다(unique)”는 말을 강조했다.
‘디 워’의 미국 측 마케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디너스틴은 “처음 ‘디 워’를 보고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마케팅 팀의 최대 과제는 한국의 전설과 관련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잘 알려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순히 특수효과로만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다. 스토리라인도 전혀 손색이 없다”며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 수백년 전 만들어진 한국의 전설이 현재의 LA로 온 것이기 때문이다.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하다”고 특수효과보다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는 ‘디 워’의 스토리라인을 높게 평가했다.
‘디 워’는 9월14일 미국 전역의 1500개 스크린에서 개봉된다. ‘디 워’는 미국 내에서 와이드 릴리즈(대규모 개봉)되는 첫 한국영화다.
|
▶ 관련기사 ◀
☞'디 워' 美 배급사 "최소 1500개 스크린서 개봉, 흥행 자신"
☞이것이 '디 워'의 괴물들....캐릭터 스틸컷 통해 공개
☞'디 워' 12세 관람가 판정,가족영화로 8월2일 개봉
☞[VOD]'디 워' 본 예고편과 2차 포스터 공개
▶ 주요기사 ◀
☞'대조영' 최수종, '강남엄마...' 세트 찾아 아내 응원
☞슈주 출연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소녀팬들을 위한 영화?
☞[모바일 화보]연예인만 찍어야 하나... 일반인 진출 활발
☞한류스타 8월 日 총집합...'한류 엑스포' 도쿄서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