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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하동근이 선배 가수 진성의 ‘메들리 앨범’ 러브콜에 대해 이같이 화답했다.
하동근은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3차전인 메들리 팀미션에서 송민준, 오찬성, 선율과 함께 뽕플릭스 팀을 꾸렸다. 하동근은 약 14분간 펼쳐진 메들리 무대를 통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뽐냄과 동시에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과 상황극 연기까지 펼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무대 직후 마스터 진성은 “당장 메들리 앨범을 내야 할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메들리 앨범 제작 관련) 면담을 좀 하자. 너무 잘 봤다”고 극찬한 바 있다.
넘치는 에너지 못지않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한 영향력까지 지닌 하동근이다. 하동근은 ‘미스터트롯2’ 출연료에 사비까지 더해 기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하동근은 “사랑의 크기가 작고 크고를 떠나서 출연 전보다 지금은 알아봐 주시는 분도 많이 계시고, 응원도 많이 해 주셔서 출연료를 좋은 일에 쓰고자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서 기부나 봉사를 하며 착하게 살아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그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