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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최근 박수홍이 반려묘와의 생활을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의 최근 영상에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에는 “클럽에서 경호원 알바(아르바이트)하고 있었는데 너무 피곤하고 지칠 때 그저 스쳐가는 인간일 텐데 그걸 캐치하시고 편의점에서 따뜻한 커피 사주셨던 거 아직도 잊지 않았다”며 “박수홍 씨 그때 따뜻한 커피 감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댓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수홍 클럽 미담까지 속출’, ‘박수홍 클럽에서도 선행’이라는 제목으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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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꾼은 또 “박수홍이 빈털터리, 남은 게 없단 것부터 오보인 듯하다. 박수홍 명의의 집, 상가들도 몇 개씩 있다. 형이랑 박수홍이랑 공동 대표였고 박수홍이 7, 형이 3 배분인 걸로 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형과 형수, 지금까지 마티즈 타며 자식들 신발 시장에서 몇천 원짜리 사 신기며 악착같이 본인 자산뿐 아니라 박수홍 재산까지 늘려주려 엄청 고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손헌수는 지난 1일 뉴스1을 통해 “(반박 글은) 들었던 얘기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팩트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화는 나지만 대응할 가치는 크게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헌수는 또 “수홍이형이 아파트와 상가 건물이 있다는 것도 원래 수홍이 형이 살고 있는 아파트도 있는 것”이라며 “근데 친형이 수홍이형과 함께 회사를 꾸린 후에 수십 년 동안 모아온 법인 수익금을 모두 가져간 게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원래 사놓은 것들을 가지고 법인 수익금을 횡령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헌수는 지난달 30일 박수홍 친형 횡령 사건이 알려진 뒤 분노하면서 “제가 지금 이 순간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제 그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