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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과 이정재는 지난주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짧은 등장만으로도 주요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은 이번 주 방송에서 그 기대에 걸맞은 반전의 예능감을 선보여 김신영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김신영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사람은 거침없는 매력과 센스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생방송 내내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
특히 황정민의 ‘갑분싸(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다)’, 이정재의 ‘엄근진(엄격하다, 근엄하다, 진지하다)’을 뛰어넘는 핵폭탄급 유행어가 탄생한 것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하게 한다.
두 사람의 작품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180도 다른 매력은 또 어떤 모습일지. 역대급 웃음을 안긴 역대급 게스트 황정민, 이정재를 만날 수 있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13회는 18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