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조세호가 주선한 소개팅男, 사기혐의로 구속" 깜짝

  • 등록 2015-04-22 오전 12:00:13

    수정 2015-04-22 오전 12:00:13

김나영 조세호 소개팅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개그맨 조세호의 소개로 만난 한 남성이 사기혐의로 구속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21일 KBS2 퀴즈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했다.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나영은 “조세호에게 증권 쪽에 계시는 분을 소개받았다”며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호텔 라운지에서 조세호, 남창희, 제 친구 두 명과 함께 봤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지도 매일 아침 보내 주셨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그런데 그 만남이 있은 3주 뒤에 아침 뉴스에 그 분이 나오시더라”며 “사기혐의로 구속이 됐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제가 놀라서 조세호에게 전화하니까 자기도 깜짝 놀란 것 같더라”면서 “아마 저에게 호감이 있던 게 아니라 투자를 하라고 하려고 했나 보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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