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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은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북한이탈주민 돕기 자선음악회’에 참여했다. 이날 공연은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새터민 후원을 목적으로 서대문경찰서와 서울장원로타리클럽, 서울아버지합창단 주최로 열렸다. 김원용 밴드, 채은옥, 김국찬, 소프라노 김샤론, 테너 엄성화 등과 함께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흥국은 ‘호랑나비’, ‘59년 왕십리’, ‘내게 사랑이 오면’ 3곡을 불렀다.
김흥국은 지난 11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후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71%로 100일간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