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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위대한 탄생'은 프로그램 소개 위주였다. '강변 가요제'·'대학가요제'·'스타예감'·'쇼바이벌' 등 MBC 오디션 프로그램의 역사를 되집어 보며 '위대한 탄생'의 의미를 부각했지만 첫 방송에는 알맹이가 없었다.
'위대한 탄생' 첫 회의 주인공은 오디션 지원자가 아닌 '연예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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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시청자의 반응은 냉랭했다. 첫 방송이라 프로그램 소개 위주로 진행됐겠지만 소개와 앞으로의 방향 설명에만 너무 치우쳤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앞으로 '위대한 탄생'이 첫 방송의 혹평을 딛고 어떻게 엠넷 '슈퍼스타K2'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대한 탄생' 첫 방송은 8.3%의 한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 같은 시간대 11.0%를 기록한 KBS 'VJ특공대'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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