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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두산과 삼성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이 양팀의 명승부 못지않게 시청률면에서도 홈런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가 19.2%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양팀이 연일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를 벌이면서 마지막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왔기에 더더욱 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은 경기였다.
이날도 역시 양팀은 한편의 드라마 같은 경기를 보여 줬다.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이 연장 11회말에 나온 박석민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6-5, 1점차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며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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