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MC몽 파문에도 시청률 상승 `괴력`

  • 등록 2010-09-20 오전 7:56:59

    수정 2010-09-20 오전 8:21:51

▲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C몽 파문에도 KBS 2TV `해피선데이`가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의 23.2%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해피선데이`는 간판코너인 `1박2일`은 이날 300회를 맞았지만 멤버 MC몽이 병역기피를 위한 고의발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면서 방송에서도 대부분 편집돼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해피선데이`는 시청률로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확인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부 `런닝맨`이 7.0%, 2부 `영웅호걸`이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뜨거운 형제들`은 6.1%, 2부 `오늘을 즐겨라`는 5.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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