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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웅이 전국체전 고등부 축구 결승 경기에 깜짝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영웅재중은 지난달 26일 대전대 운동장에서 열린 오산정보고와 화천정보고와의 축구 여고부 결승전을 참관했다.
오산정보고 한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학교 게시판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영웅재중이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영웅재중의 깜짝 등장에 경기장은 바로 아수라장이 됐지만 영웅재중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차분하게 자리를 떠났다는 후문이다.
이 사진에서 그는 머리를 긁적이며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인도 해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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