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은 서인국 씨'
서인국 씨가 '슈퍼스타K'에서 72만명 중 '최후의 1인'이 됐다.
서 씨는 9일 오후 11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CGV 아트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결승 무대에서 우승자로 선정됐다.
최종 우승자인 서 씨는 1억원의 상금을 비롯 음반 발매, 데뷔까지 엠넷에서 모두 지원받게 된다. 또 연말 KM Music Festival 출연 기회가 주어지며 기획사들과의 계약을 적극 후원받는다.
이날 서 씨는 조문근 도전자와 함께 두가지 미션으로 경합을 벌였다. 첫번째 미션은 두 후보자가 평소 가장 자신있어 하는 노래로 무대를 꾸미는 것. 이날 서 씨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조 씨는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를 불러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서 씨는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흘리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결승 무대에서는 본선 진출자 10명이 함께 윤상의 '한 걸음 더'를 불러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 관련기사 ◀
☞'최종 우승' 서인국, "1억원 상금, 어머니 드릴 것"
☞에이트 백찬, '슈퍼스타K' 통해 프로듀서 데뷔
☞'슈퍼스타K' 이효리, "길학미 탈락, 마음 아파"
☞'슈퍼스타K' 탈락 길학미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것"
☞'슈퍼스타K' 준결승 길학미 탈락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