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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이준기가 자신의 데뷔 스토리 및 스캔들과 관련한 이야기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29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준기는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캐스팅 과정에 대해 "총 3차에 걸쳐 한달 간 진행된 오디션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오디션을 위해 대본을 모두 외워가고 덤블링 등도 미리 준비해서 선보였다는 그는 "영화 속에 실제로 등장한 '공길'의 여러 동작들을 만들어서 연습해 간 것이 주효했다"며 "실제 오디션장에서 물구나무 서는 연기를 보였을 때 큰 반응이 오는 것을 보고 '됐구나' 싶었다"며 웃음지었다.
이와 관련, 이준기는 "가수 이효리 씨의 주선으로 보아와 만났는데 둘이 그냥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사귀는 것이 아니냐"며 이준기를 강하게 추궁하기도 했다. 한편, 당시 스캔들과 관련한 내용은 다음주 방송분에서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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