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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한.일 피겨요정 김연아(19)와 아사다 마오(19)가 CF로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빼어난 실력과 깜찍한 외모로 한.일 양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피겨 스케이팅은 물론 광고계까지 접수하며 그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김연아는 최근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발탁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에어컨 모델은 당대 최고 여자스타들에게만 허락돼 온 CF계의 블루 칩.
김연아는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 LG 생활건강 등 굵직한 CF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이시대 최고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광고계는 "김연아는 모든 조사에서 호감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고 스타"라며 그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라이벌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아사다 마오도 일본에서 CF 퀸으로 등극했다.
일본 언론들은 14일 "아사다 마오가 언니 아사다 마이와 함께 13일 올림푸스 카메라 CM 발표회에 참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올림푸스 측은 "100년만의 최대 불황이라 하지만 아사다 마오 효과에 기대하고 있다. 전작 CF서도 이미 그 파워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아사다 마오는 CM 호감도 조사에서 최고 19.3%를 기록 디지털 카메라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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