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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예 홍아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홍아름은 현재 보리 역으로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의 1일 방송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태를 뽐낸다.
극중 신호(지현우 분)가 고심 끝에 보리와 결혼을 결심하고, 보리는 신호와 웨딩드레스를 맞추러 가서 깜찍한 신부의 모습을 선보이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촬영할 때 극중 예비신랑인 지현우는 홍아름의 부탁으로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티아라와 목걸이를 직접 골라달라주며 실제 예비부부 같은 다정한 장면을 연출해 스태프의 부러움과 시샘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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