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네' 경사는 언제쯤?...시청률 하락세, 한자릿수 고전

  • 등록 2008-05-24 오전 10:03:32

    수정 2008-05-24 오전 10:07:28

▲ 춘자네 경사났네(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춘자네 경사는 언제쯤?'

'아현동 마님' 이후 MBC가 선보인 새 일일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가 초반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6.1%의 시청률로 출발한 '춘자네 경사났네'는 이후 시청률이 오히려 떨어져 23일에는 4.8%를 기록했다.

반면 '미우나 고우나' 후속으로 방영중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은 23일 20.5%의 시청률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춘자네 경사났네'는 세상의 숱한 역경 속에서도 화류계 출신 엄마(고두심 분)와 꿋꿋하게 살아가는 연분홍(서지혜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있을 때 잘해'를 연출한 장근수 PD와 KBS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의 극본을 썼던 구현숙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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