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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가 20%가 넘는 높은 시청률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다.
9일 첫 방송된 ‘행복합니다’는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 양측이 똑같은 2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행복합니다’는 평범한 중산층 엘리트 회사원인 준수(이훈 분)가 자신이 다니는 회사 총수의 딸 서윤(김효진 분)과 사랑을 풀어나가는 휴먼 멜로드라마로 지난 7일과 8일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MBC 설 특집극 ‘쑥부쟁이’를 쓴 김정수 작가의 신작이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설특집극 ‘쑥부쟁이’ 16.2% 시청률로 마무리
☞[VOD]SBS 새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 제작발표회
☞이훈-김효진, '황금신부' 후속 '행복합니다' 주연 낙점
☞고두심 이계인 등 '전원일기' 출연진, 특집극 '쑥부쟁이'로 다시 뭉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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