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49.5%, “서울 라이벌전서 삼성 승리할 것”

농구토토 매치83회차 투표율 분석...참가자 49.50% 삼성 우세 전망
10점 이내 박빙 승부 예상 29.03%으로 뒤이어…SK 승리 예상 21.45%에 머물러
  • 등록 2007-12-25 오전 7:29:43

    수정 2007-12-25 오전 7:35:14

농구팬들은 오는 26일 오후에 펼쳐지는 2007-2008 시즌 프로농구 서울삼성-서울SK전에서 삼성의 우세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26일(수)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라이벌 삼성-SK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83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9.50%가 홈팀 삼성의 승리에 베팅한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원정팀 SK의 우세를 예상한 팬은 21.45%에 지나지 않아 큰 차이를 보였으며 양팀이 10점 이내 박빙승부를 펼칠 것으로 점친 참가자는 29.03%로 집계됐다. 또 전반(1,2쿼터)의 경우 역시 57.72%가 삼성의 리드를, 19.98%가 SK의 우위를 예상해 삼성의 리드 쪽에 무게를 실었다.

또 이번 매치 게임에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예상한 최종 득점대는 삼성 80점대-SK 70점대 (49.50%)였고, 이어서 삼성 80점대-SK 80점대 (14.47%) 박빙승부와 삼성 90점대-SK 70점대 삼성 승리(10.84%)가 뒤를 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나란히 서울을 연고로 하는 삼성과 SK의 서울라이벌전에서 삼성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양팀은 현재 리그 순위에서도 12승13패(삼성 7위)와 13승12패(SK 5위)로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존심을 라이벌전에서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그 결과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SK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농구토토 매치 8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전인 오는 26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 제공=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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