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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미녀스타 전지현이 엽기적인 PD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전지현은 황정민이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된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감독 정윤철)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제작사 CJ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자신을 슈퍼맨이라고 믿는 엉뚱한 사나이(황정민 분)가 이웃을 위해 기상천외한 행동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릴 영화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는 올 가을 크랭크인해 내년 봄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전지현은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글로벌 프로젝트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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